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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스포츠 >

이승우, 드디어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혔다. 홍명보호 긴급 '승선'...황희찬 엄지성 '제외'

by dr-eco1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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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국가대표 드디어 발탁

 

목차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이승우와 문선민이 기회를 잡았다.

    요르단 원정에서 전반 23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된 황희찬. 대신 들어온 엄지성 마저 후반 6분 만에 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정밀 검진 결과 황희찬과 엄지성, 두 측면 공격수의 대표팀 하차가 결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은 좌측 발목, 엄지성은 좌측 무릎 부상으로 이라크전 출전이 불가하다는 진단으로 소집 해제됐으며, 이승우, 문선민이 대체 발탁됐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홍명보호 긴급 '승선'... 황희찬 엄지성 '제외'

    오랜만에 이승우에게 기회가 왔는데요! 이승우는 이번 시즌 좋은 기량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대표팀에 거론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대표팀으로부터 외면을 받아왔었습니다.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였던 3월과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였던 6월도 이승우는 뽑히지 않았습니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승우는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프로축구 성남 FC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한국축구대표팀의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지난 10일 요르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황희찬과 엄지성이 차례로 부상한 후 소집해지되자 이날 홍명보 감독에 의해 대체 멤버로 발탁된 이승우는 지난 2019년 6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 훈련복을 입고 15일 이라크와 4차전 홈경기 출전을 준비했습니다.

     

    K리그 최고 공격수로 이승우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지난 2019년 6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나설 '행운의 기회'를 잡았었습니다. FC바르셀로나의 유스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공격형 미드필더 이승우는 그동안 현란한 개인기를 보유하고도 대표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 대표팀 선발에서 제외 돼왔습니다. 하지만 같은 포지션인 황희찬과 엄지성이 불의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함에 따라 전격 추가 발탁되면서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한국의 메시' 이승우

    이번 시즌 수원 FC 상승세의 일등 공신은 이승우였습니다. 이승우는 선발과 교체를 오갔습니다. 김은중 감독의 축구에선 선수들에게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승우가 필요한 시점에 힘을 발휘하기 위해 조커로 기용했습니다. 이승우는 적은 시간 속에서도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이승우의 활약 속에 수원 FC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시즌과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갔던 팀입니다. 이번 시즌은 다랐습니다. 이승우를 필두로 수원FC는 막강한 공격을 자랑했고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이승우는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며 수원 FC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승우 전북에서의 활약

    이승우는 이번 여름 전북 현대로 팀을 옮겼습니다. 전북은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서 K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이승우를 영입했습니다. 이승우는 여전히 경기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승우는 리그 11골에 도움 5개를 올린 활약을 인정받아 고대하던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대체 선수로 전북의 이승우와 더불어 문선민을 뽑았습니다.

    이들이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2선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출전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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